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혹시 시계를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을 해보셨을 겁니다.

특히 애플워치를 사용하는 분들은

아이폰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러닝, 건강관리, 일정 확인 등

일상 곳곳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만큼 잃어버리면 곤란하죠.

하지만 다행히도 ‘분실모드’ 기능을 잘 활용하면

잃어버린 애플워치를 되찾거나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플워치 분실모드 활성화 및 해제, 그리고 찾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단계: ‘나의 찾기’ 설정 확인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이폰의 ‘나의 찾기’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1️⃣ 설정 → Apple ID 클릭

2️⃣ ‘나의 찾기’ → ‘나의 iPhone 찾기’ 켜기

이 기능이 꺼져 있다면

분실모드 자체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이미 시계를 잃어버렸다면,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 원격으로

시계의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2단계: Watch 앱에서 시계 확인

iPhone에서 Watch 앱을 실행한 뒤

‘모든 시계’ → 분실된 모델을 선택합니다.

이 화면에서는 모델번호, 시리얼번호 등

기본 정보가 표시됩니다.

⚠️ 단, 한국에서는 GPS 기반 위치 추적이 제한되어 있어

정확한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3단계: 가까이 있다면 ‘사운드 재생’

혹시 근처에 떨어뜨린 것 같다면

‘사운드 재생’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애플워치가 아이폰과 페어링 상태일 경우

스피커에서 소리가 울리며

2분 동안 재생된 뒤 자동으로 멈춥니다.

배터리가 남아 있는 한 반복 재생이 가능하므로

실내나 차량 안 등 가까운 거리에서

잃어버렸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4단계: 멀리 있다면 ‘분실모드 활성화’

시계가 너무 멀리 있어 페어링이 끊겼다면

이제는 분실모드 활성화를 해야 합니다.

‘활성화 – 계속’을 누른 뒤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와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사례하겠습니다” 등의 문구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기능을 켜두면

주운 사람이 시계를 임의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즉, 애플워치를 잠금 상태로 만들어

개인 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5단계: 그래도 찾지 못했다면, 정보 삭제

모든 방법을 시도했음에도 찾지 못했다면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해

개인 정보를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아쉽긴 하지만

내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분실모드 기능을 알고만 있어도

잃어버린 후의 불안감이 훨씬 줄어듭니다.

실제로 이 기능으로 시계를 되찾은 사례도 많고,

못 찾았더라도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죠.

혹시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나의 찾기’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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