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인터넷 시대가 열렸다는 광고 ! 

한 번쯤은 보셨을 것 같은데요.

기가인터넷은 출시 2년 만에

전체 인터넷 인구의 30%가 사용하게 되었죠.

기가인터넷 시대라고 할만한 것 같지만

그 시대가 우리 집에도 열린 걸까요?

광고에서는 기가인터넷이

기가 막힌 속도와 품질이라고 합니다만..

"우리 집 인터넷은 느린데?"

"로딩하는데 한세월 걸리는데?"

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오늘 글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의미로 기가 막힌 속도와 품질) 

게임할 때 내 캐릭터가 뚝딱거린다거나

로딩할 때 세월아네월아를 부르짖게 된다면

안타깝게도 약한 인터넷을

사용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인터넷에 무슨 강약이 있냐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통신사는 가르쳐주지 않지만

인터넷 상품은 대칭형 인터넷과

비대칭형 인터넷으로 나뉩니다.

대칭형은 강하고 비대칭형은 약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인터넷 품질은 다운로드 / 업로드 / 

지연시간의 조합으로 결정됩니다.

다운로드 속도만 빠르다고 해서

인터넷 자체의 품질이 좋은 건 아니라는 거죠.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는 빠르고

지연시간은 짧아야 인터넷 품질이 좋아집니다.

인터넷에서 페이지 하나에 접속하기까지

 수많은 다운로드와 응답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은 짧아야 초고속 인터넷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겁니다.

 슬슬 느낌이 오시나요?

대칭형 인터넷은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비슷하고

지연시간이 짧습니다.

비대칭형 인터넷은 다운로드 속도 대비

업로드 속도가 불규칙합니다.

지연시간도 길기 때문에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비대칭형 인터넷이라면

이름만 기가인터넷이지

제대로 된 기가인터넷의 속도와 품질은

누리지 못하는 겁니다.

이 말은 우리 집까지 대칭형 인터넷을

제공하는 통신사를 직접 '찾아서'

골라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왜냐고요? 통신사는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비대칭형 인터넷이 대칭형 인터넷보다

요금이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같은 돈을 줬는데 다른집보다 느리면 억울하잖아요 ㅠㅠ

사용 중인 인터넷이 대칭형인지

비대칭형인지 모르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이것도 통신사가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통신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넷 설치가능 지역을 조회할 수 있지만

대칭형인지 비대칭형인지는

명시해 놓지 않습니다.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나 오피스텔이라면

90% 이상 대칭형 인터넷이 제공됩니다.

2000년대 이전에 지어진 경우에는

광랜시설 불가로 비대칭형일 확률이 높습니다.

주택이나 5층 미만의 빌라, 원룸 등이라면 50%의 확률인데요.

 - 전봇대나 옥상, 1층 메인단자함에

FTTH단자함이 있고

- 일반 케이블 선보다 얇고 진한

광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대칭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읍, 면, 리 지역이라면 대칭형은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ㅠㅠ

결론은 기가급 속도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대칭형 인터넷을 사용해야 합니다!

인터넷 가입을 앞두고 대칭형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 텐데요.

통신사의 설치지역 조회 서비스는

정확도도 낮고 조회하기도 어렵습니다.

쉽고 정확한 방법은 신청 후

설치기사님의 연락이 올 때

FTTH 지원 여부를 질문하는 것입니다!

(FTTH는 현재 인터넷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망 중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광랜망입니다.)

안된다고 하면 취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개통 당일 취소는 고객님께 청구되는

위약금 없이 해지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이 되는 통신사가 2개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확인하셔서

가장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유무선 결합으로 진행하시면 혜택이 좋습니다.

핸드폰과의 결합 여부, 핸드폰 요금제,

회선 수에 따라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 도움이 되셨을까요?

인터넷 가입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나 가입 상담은

다주다네트웍스에 문의 남겨주시면

속 시원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통신경력 11년의 베테량 다주다네트웍스입니다.

오늘도 저희 다주다네트웍스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